22.05.05 실시간 과천 서울대공원 가는길 모습
22. 5월 2일부터 코로나
실외 마스크 해제가 실시되면서부터
우리의 마음은 이미 코로나로부터 해방된 듯 했다.
과천 서울대공원 가는 길 아침 10시경의 모습이다.
서울대공원 입구는 이미 자동차들로 붐볐고
주차장은 이미 자동차들로 꽉차 있었다.
오랜만이였다.
이렇게 서울대공원이 활기찼던 적이 언제 였던가.
^-^
스카이 리프트도 타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줄 서있더라..와우.
그럼.. 코키리 열차는 안봐도 비디오겠다...
코키리 열차 요금은
[ 성인 1500원 / 청소년 1000원 / 36개월 ~초등학생 1000원 ]
우리 가족은 붐비는 스카이리프트를 지나
붐비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지나
아~ 주 한적한 과천 미술관에 왔다.
5월 소나무의 연녹색의 햇가지마저 싱그럽다.
이른 오전 미리 예약을 해서
재빨리 들어가긴 했는데
사람이 워낙 없어서
예약 없이도 들어가도 될 정도였다.
다음에는 좀 다를려나..^^
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사람이 있었는데
오늘은 날이니 날인 만큼...^^
<과천미술관 예약사이트>
전시예약 < 통합예약 < 관람안내 < 국립현대미술관 (mmca.go.kr)
최호철님 작품도 보인다.
어쩜... 디테일의 최강자!!!
사람들의 삶을 그려내신 백 몇권의 드로잉북 중
몇 권이 전시되어 있다.
수술을 하실 때에도 본인 모습이 안보인다며
간호사에게 말을 거는 모습까지 그리셨는데
그의 삶 자체가 노트에 녹여져 있었다.
한 가지를 저분처럼 꾸준히 한다는 것.
그 사람이 얼마나 진귀한 존재가 되는지
가늠하는 척도가 되지 않을까.
여러 작품들이 있긴 했는데
너무 오싹 & 난해한 작품들이 많아
금방 나왔다.
밖을 나와보니
이런 날씨에!!
이런 풍경에!!!
눈이 호강하지 않을 수 없었다!
엄청 여유롭고 5월의 산들바람을 느끼며~
아마도 내 모습도 딱 저 모습같을 듯.^^
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을 때엔
과천 미술관을 찾는 것도 참 좋을 듯 하다.
과천 미술관 내에 식사할 곳이 있는데
다음 스토리에 포스팅해야지.^^
기대해 주세요~^^
앞으로도 가본 곳과 식사를 맛있게 한 곳은
후기로 올리겠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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